광주 서구 금호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24일 금부초등학교 강당에서 ‘마을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에 참여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는 주민주도형 주민자치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꼈던 마을 속 문제를 이웃들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마을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자리를 가졌다.
어울림한마당 축제, 공유마을 여여낙락,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호동이네 별밤캠프 등 주민들이 이웃에 직접 마을의제를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마을의제는 지난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직접 찾아낸 수많은 의견들 가운데 마을총회추진위원회의 사전 회의를 통해 10여개를 선정하였다.
이와 함께 마술, 밸리댄스, 통기타 등 재능나눔을 통한 문화공연과 한지공예, 탁상시계만들기, 메이크 업, 아로마테라피, 네일아트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박태순 금호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마을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들이 우리 마을의 특화된 활동으로 이어져 더욱 성장하는 호동이네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24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