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6대 사업 중 하나인 ‘자연아 푸르자’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와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봉사자, 외국인,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동참한 이날 봉사는 정류장 내 불법광고물과 표지판 및 현황판 이물질 제거, 의자와 바닥 청소, 정류장 주변 쓰레기 및 오물 등을 말끔히 정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미정(가곡동, 38세) 씨는 “국제정원도시인 순천의 명성답게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시민이 많을수록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인 것 같다”며 “작은 봉사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순천으로 더욱 발전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을 지켜보던 이병수(가명, 45세) 씨는 “요즘 거리청소는 주로 60대 이상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많은데 오늘은 밝고 젊은 분들이 부지런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라며 “순천거리가 깨끗하다는 소리를 이분들이 있기에 듣는 것 같다.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주는 봉사자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순천지부 이동수 지부장은 “봄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찾아가는 건강닥터(대한민국 튼튼 프로젝트) ▲담벼락 이야기(벽화 봉사) ▲나라사랑 평화나눔 ▲자연아 푸르자(환경 정화) ▲핑크보자기(저소득층 반찬배달) ▲백세만세(경로당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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