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으로 새로 오신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방향을 공유했다.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14일 전입교사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교육의 철학과 내용을 공유하고 역사·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고흥교육2018’ 설명회를 시작으로 고흥커피사관학교에서 커피농장과 바리스타 체험을,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지역의 역사를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자원을 수업에 활용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
김승태 고흥중 신규교사는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에서 교직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좋은 수업자료가 지역의 구석구석에 펼쳐져 있어서 학생과 함께 즐겁고 살아있는 수업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정병원 교육장은 전입교사를 축하하며 “한명의 학생을 소중히 여기듯이, 우리 선생님들 한분 한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당당한 인재, 온마을 행복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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