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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법성포 단오제 및 굴비축제 - 다양한 단오 민속놀이 및 굴비 체험을 한번에 즐겨
  • 기사등록 2009-05-21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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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의 고장 영광 법성포에서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400년 전통의 ‘법성포단오제 및 굴비축제’가 개막된다.

법성포 단오제 및 굴비축제는 영광군이 후원하고 (사)법성포단오보존회(회장 강대근)가 주최, 주관하는 민간주도형 행사로 개최한다.

행사는 단오제의 메인 이벤트인 산신제, 당산제, 수륙대재, 용왕재 등 제례 재연행사와 함께 전통 민속놀이 문화인 문굿(오방돌기), 선유놀이, 연등행진 등 단오에서만 볼 수 있는 행사와 굴비골 영광마라톤대회, 국악경연대회, 그네뛰기대회, 연날리기대회 등이 전국단위로 개최된다.

또 단오를 체험할 수 있는 창포머리감기, 단오씨름, 그네뛰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금년에는 굴비축제가 단오제와 함께 열려 굴비를 주제로 한 전국 굴비요리경연대회를 비롯 굴비 엮기, 시식회, 전시회 등 각종 굴비 체험행사가 열린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법성포 단오보존회 강대근 회장은 ‘법성포단오제를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400년 전통에 걸맞게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제공은 물론 찾아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 축제로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 법성포 주변에는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숲쟁이 꽃동산,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원불교 영산성지 등이 있어 축제와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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