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리더의 주인공은 박혜정(48,청암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여)와 김남규(51.순천한마음치과 원장,남)부부이다. 이들 부부는 각각 전남 나눔리더 3호, 4호로 등록됐다. 지난 2월 12일 교수부부에 이어 전남의 2번째 부부 나눔리더이다.
6일 12시 나눔리더 가입식에는 정회영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박혜정·김남규 부부, 손경화 청암대학교 사회복지학과교수(나눔리더1호) 등 관계자 10여명 참석한 가운데 나눔리더 회원임을 인증하는 인증패 전달을 했다.
김남규 순천한마음 치과 원장은 “나눔은 함께할 때 큰 힘이 발휘된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부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 좋을꺼같다”고 전했다. 순천한마음 치과는 지난 2013년부터 착한가게(순천35호점)에 가입해 지금까지 매월 나눔에 실천하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은 “저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믿고 나눔리더로 가입해주신 박혜정 교수님과 김남규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나눔리더를 알리는데 힘써주신 손경화 교수님(나눔리더1호)께도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성금은 전액 전남지역 복지사각지대 생계비‧의료비 기초복지에 사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을 밝히고자 하는 개인이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로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 할 수 있다. 문의는 061-902-68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