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6.13 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용신 전. 전남교육청 행정국장이 3일 오후 본인의 전라남도의원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고흥읍 봉동주공길 37-5‧광주은행 고흥지점 옆)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직자와 당원, 현직 정치인과  친지, 지지자 등 2백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출마인사, 내빈축사, 축하 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신 전, 전남교육청 행정국장은 자신의 고향인 고흥에서 전남도의원선거 고흥군 제1선거구(고흥 점암 영남 과역 남양 동강 대서 두원)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섰다.

고흥 출신인 김 전 국장은 고흥동초와 고흥중을 졸업했으며 고흥군청에서 근무를 시작해 고흥군교육청을 거쳐 1999년 사무관 시험에 합격 승진한 뒤 기획, 예산, 인사, 감사, 행정 등의 주요 업무를 거친 자칭 행정전문가이다. 

특히, 장만채 교육감 재임시절 도의회 수석전문위원, 예산과장, 총무과장, 행정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2016년에는 전남교육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7년 퇴임과 함께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 전 국장은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40년 행정경험과 열정을 지역발전에 보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농어촌학교 지원조례 제정 ▲학교 특별교육활동비 지원 ▲어르신 행복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 소득증대를 위한 농업자동화(스마트팜) 추진 ▲해양 테마파크 조성해 관광객 유치 등을 자신의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