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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천문과학관에서 대보름달 관측해 보세요! - - 3월 1일부터 4일 간 징검다리 연휴 활용 특별 관측회 열어
  • 기사등록 2018-02-27 20: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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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3월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정월 대보름은 3월 1일부터 4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와 겹치고 겨울철 밝은 별들이 있는 때여서 밝게 빛나는 보름달 아래에서도 많은 별들을 살펴볼 수 있다.

 

천문과학관에서는 별자리 설명과 망원경 관측의 기본 프로그램 외에 달을 볼 수 없는 낮에는 망원경, 우주왕복선 등 만들기 체험을 하고, 달이 보이는 야간에는 보름달을 직접 찍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천문기기와 태양계체중계 및 용오름현상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으며, 1943년 고흥 두원에 낙하한 운석모형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핸드폰으로 천문과학관 앱을 다운받으면 증강현실(AR)체험도 할 수 있다.

 

3층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삼시세끼 촬영지인 득량도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천문과학관 관계자에 따르면 날씨에 따라서 관측여부는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에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고, 달의 경우 점점 뜨는 시간이 늦어지기 때문에 연휴 끝으로 갈수록 달 관측이 어려워질 수 있음을 참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문과학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관광과 (☎ 061-830-6691)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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