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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공영육묘장 고추모종 큰 호응
  • 기사등록 2009-05-19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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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발생하는 병해(역병, 청고병 등)로 생산량 감소 및 결주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내병성이 강한 묘를 공급해 병해발생을 억제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으로 농가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수요가 많은 고추모종을 공영육묘장에서 생산 농가에 분양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육묘신청 받아 4월 중순 정식할 터널 재배용과 4월 하순에 정식할 노지 재배용으로 농가에서 희망하는 품종을 농업기술센터의 공영육묘장에서 규격묘로 육묘한 뒤 71,000주를 분양했다.
 
분양 된 고추모종은 토양전염성 병해에 강한 내병성(PR 계통) 고추종자에 병 저항성 강화물질을 처리해 병 발생이 적고 건전하게 육묘되어 본포에 정식시 뿌리가 끊기지 않아 활착이 잘되어 고사율이 낮으며, 품종을 신뢰 할 수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문상흠 경제작물담당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수요는 많으나 육묘시설이 한정돼 많은 양을 분양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며 내년에는 육묘 신청시기에 빨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719㎡의 온실에 공영육묘장을 갖추고 고추, 방울토마토, 양배추 등 농가수요가 많은 채소류와 화훼류를 연간 25만본에 달하는 우량 묘를 생산공급해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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