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 닥터’는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주한 외국인 근로자와 소외계층의 아동, 청소년 및 장애우들을 위해 외부 의료진과 협력해 기본적인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4일 서울·경기 남부지역의 수지와 용인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것을 비롯해 전국 12지파 소속 자원봉사단이 2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주로 토, 일 주말을 이용해 주민자치센터와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하는 이 봉사활동은 평소 건강을 돌보기 힘든 외국인근로자들과 소외 이웃들에게는 큰 위안이 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봉사활동의 취지에 동참하는 의료인들이 매년 크게 증가해 안과, 치과, 한방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직접 나서 외국인근로자와 사회 소외 계층들을 위한 의료 봉사에 나서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측은 “일반인들에게는 쉽게 접할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는 계층이 우리 주변에 너무 많다.
찾아가는 건강 닥터는 이제 전국적으로 이웃간 정을 나누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았다고 자부한다.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한 노력에 많은 의료인들이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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