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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리코엔터프라이스㈜와 업무 협약 - 대기업에 고흥 우수 농수산물 납품․유통길 활짝 기대
  • 기사등록 2018-02-12 17: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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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지역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국내 굴지의 기업과 납품•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앞으로 군내 농어가의 소득증대에도 기대 되고 있다. 

고흥농수산물 납품.유통 업무협약식(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12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업체 대표 및 SM그룹 우오현 회장, 코리코엔터프라이스㈜ 고재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에 고흥 농수산물 납품․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군과 SM그룹 코리코엔터프라이스가 상호간 상생협력을 목표로 체결한 이번 협약은 관내 생산 농수산물을 SM상선 등에 납품해 농어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에서는 우수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받음으로써 조직 활력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오현 회장(왼쪽4번째)와 박병종 군수, 임선신 부의장(오른쪽 3번째)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고흥만간척지 쌀 납품을 시작으로 점차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데 이번 협약식에 맞춰 고흥 쌀 250포대가 첫 상차돼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향후 SM그룹의 유통채널 확대에 대비해 고흥군은 농어가와의 생산량 및 단가 등에 대한 사전조사와 농어가 연계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코리코엔터프라이스 측과 유기적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SM그룹은 74개의 계열사를 가진 굴지의 대기업으로 앞으로 고흥의 농수산물 유통 확대는 물론, 그룹차원의 관광연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납품될 쌀 250가마

특히, SM그룹의 우오현 회장은 고흥 풍양면 출신 향우로 이번 협약체결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 고향의 농수산물 유통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 밖에도 온라인 프로모션, 웰빙직거래 장터 운영, 대도시 직거래 장터 참여, 홈쇼핑 방영지원 등을 통해 국내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수출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외 유수 박람회 참가, 수출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통해 관내 농수산물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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