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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나주의 미래이자 희망 - 나주시 행정체험단 성황 속 마무리 - 신통방통 나주알기 프로그램 운영 호응
  • 기사등록 2018-02-12 15: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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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배영래 기자=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 행정체험단 소통 간담회 자리에서 “우리 지역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나주시 행정의 현 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취업에 대한 어려움 등 불확실한 미래로 고민하는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나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나주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9일까지 4주 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청 내 다양한 행정 업무 체험을 제공하는 대학생 행정 체험단을 운영했다.

 

대학생의 사회 및 직장 생활 경험 기회 제공과 더불어 별도 근무 수당 지급을 통한 학비 부담 경감 취지에서 마련된 나주시 행정 체험단은 분야별 행정 업무 수행과 더불어 나주시 정책 바로 알기,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신通방通 나주와 친해지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신通방通 나주와 친해지기’는 전라도 정명 천년 기념사업, 에너지밸리 조성사업,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공유하는 시간으로 지역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국립나주박물관·복암리고분전시관 등 관내 주요 관광지 탐방을 통해 고대 나주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채로운 체험을 병행하며 참여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47명의 대학생과 함께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강 시장은 참여 소감발표 및 개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청년 정책 제안 및 체험단 운영 개선점 등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축산과 업무를 수행한 정수호(남, 원광대 1학년) 학생은 “AI방역 거점초소 방역용품 배부와 소독필증 작성 등을 하면서, 매일 묵묵히 맡은 업무에 임하는 축산과 직원분들의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하루라도 빨리 AI가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했다는 임소현(여, 조선대 3학년, 영산동 근무)학생은 “사무실 업무에 치중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매주 금요일 ‘신통방통 나주 친해지기’ 행사를 통해 나주의 역사와 나주시 주요 현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게기가 됐다”고 뿌듯해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행정체험단에 참여한 우리 지역 학생들은 나주의 미래고 희망”이라고 격려하며, “이번 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시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성실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체험단 운영과 지역 청년 정책 수립 시에 적극적으로 반영해가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행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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