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면 지역에 설치돼 있는 공중목욕장을 활용한 ‘농어촌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달 들어 포두면을 비롯 공중목욕장이 개설돼 있는 10개 면에 각각 16주간 32회를 목표로 ‘농어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시작 전 혈압, 혈당, 체지방 및 족저압측정 등 기초체력검사와 건강행태조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파악해 ▲요가 ▲웃음치료 ▲체조 ▲노래 ▲통합보건교육(영양․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사업 참여 전·후 신체활동의 변화 정도를 평가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 4개 면을 시작으로 지난 7년 동안 9천6백여 명이 참여했고 2014년에는 7개면 그리고 2016년부터는 10개 면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호응에 부응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16회에서 32회로 두배로 횟수를 늘려서 운영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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