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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산림조합, 산림경영 현지지도 - - 고로쇠 작목회 방문해 수액 채취 방법 등 기술지도
  • 기사등록 2018-02-08 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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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산림조합(조합장 류명현)이 산림조합의 임업기술 지도사업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월 첫째주“산림경영 현지지도의 날”로 지정 산림경영 현지지도를 실시해 오고 있다.

 

고로쇠 작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산림조합 제공)

이번 달 현지지도는 8일 나로도 고로쇠 작목회(회장 홍인조)가 봉래산(봉래면 예내리)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현지를 방문해 류명현 조합장과 지도원이 고로쇠 수액 채취와 판매 방법을 직접 지도 했다.

 

봉래산 고로쇠 수액은 기온이 따뜻하고 해풍을 받고 자란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된 수액이라서 인근 광양, 구례, 장성 등 내륙 타 지역에서 생산된 수액보다 10~20일 정도 빨리 생산되는 이점과 수액의 약리 성분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과당, 포도당 성분과 칼슘, 칼륨, 마그네슘, 미네랄 등을 함유하여 특히 관절염, 골다공증, 고혈압, 비만억제 등에 효과가 뛰어난 수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홍인조 회장은 수액 저장창고 및 살균기 등 가공기계와 물병, 박스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요구하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묶여 임야를 수종갱신 하는데 제한이 많아 이의 해결책이 아쉽다고 말했다.

 

류명현 조합장은 “현지지도 활동을 통해서 임업인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으므로 현지지도 활동을 더욱 늘려 임업인들의 고충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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