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설 명절 긴 연휴기간 동안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의료 체계를 가동한다.
설 연휴기간 발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비상의료 체계를 가동하는 고흥군보건소(사진/고흥군 제공) 군은 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비상진료 기간을 정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의료기관 과 약국에서 비상진료와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진료 광경(이하사진/강계주 자료) 특히, 설 연휴 기간에도 고흥종합병원과 고흥윤호21병원, 녹동현대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진료를 시행하는 등 병·의원 11개소, 약국 12개소, 공공보건 43개소가 상시 또는 당번제로 참여하게 된다.
약국 설 연휴동안 진료가능 의료기관 확인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 제공”, 119 구급상황센터, 고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반을 편성해서 비상체계를 유지해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