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창올림픽 종사관계자들의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사고와 같이 추위에 강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우려 되므로 개인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흥군보건소는 자칫 겨울철 들어 자칫 위생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급성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며 예방을 위해서 개인위생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데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또한, 오염된 식품섭취와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감염자와의 악수, 문손잡이 등 오염된 물건과의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단체급식, 식당 등 음식 조리자는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를 금지해 집단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이 있으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하고 집단설사 환자 발생 시는 보건소에 신고(☎830-6688)해 감염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특히 어패류는 익혀서 섭취해야 하고 손씻기, 조리도구 소독하기, 주변 환경 청결히 하는 등 예방수칙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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