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종합병원(아래. 고흥병원)에는 24시간 분만이 가능한 분만산부인과가 개설돼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최신의료 시설을 갖춘 고흥종합병원 분만산부인과(이하사진/강계주) 고흥병원의 분만산부인과에는 분만실, 수술실, 산모실, 신생아실 등 최신시설과 장비 그리고 산부인과 전문의가 배치돼 있어서 농어촌 지역 출산가정이 대도시로 나가 출산을 했던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흥병원에서는 분만산부인과를 이용하는 임산부에게 ▶기형아검사 ▶분만 후 2박 3일 1인실 및 1:1 간병료 무료 혜택 ▶신생아용품(분유 등 6종) ▶전자체온계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관내 산부인과 이용 임산부에게 ▶임산부 초음파 검사비 지원 (총 4회/회당 3만 원) ▶임산부 분만 의료비 지원(1인당 최고 50만 원)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흥군은 출산 친화적 정책지원을 위해 ▶신혼(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 ▶임산부·결혼이민자 무료 독감 접종 ▶남성 출산 휴가 ▶다자녀 우대증 발급 ▶출산·육아용품 무료 지원 및 대여 ▶임신·육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교육 및 캠페인 등 실효성 높은 다양한 출산 시책을 펼쳐 저출산을 극복하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10명을 양성해서 출산가정의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 해결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