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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답사1번지‘로 불리는 강진군은 13일 한국관광공사 3층에서 전서연(전국기초자치단체서울사무소연합회)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영상대전‘ 지역홍보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40개 기초지자체가 참가한 이번 영상대전에 강진군이 출품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따뜻한 인심 그리고 다양한 문화와 테마가 가득한 세계적인 명품 도시 강진을 4계절 테마로 구성하여 계절의 미학을 표현한 30초 분량의 작품이다.
강진의 홍보영상은 지금까지의 홍보영상이 보여주는 나열식 구성이 아닌 4계절 테마로 강진의 아름다운 4계를 강한 흡입력으로 담아내어 심사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감칠맛 나는 강진의 손맛과 인심이 버무려진 강진의 산해진미를 화려한 영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영상대전은 지역홍보, 관광명소홍보, 농특산물,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 홍보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진군은 지하철 1,3,4호선 30개 역사 1,238개 광고스크린을 통해 역사별 1일 600회 이상 1개월간 표출되는데, 금액으로는 5천만 원 상당이며 여행상품권패키지 100만원도 주어진다.
강진군청 박석환 관광개발팀장은이번 영상대전을 통해 강진의 뛰어난 관광명소와 계절의 미학을 담아낸 홍보물을 수도권에서 상영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제37회 강진청자축제(8. 8~8.16)를 앞두고 있는 강진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축제 성공은 물론 지역 홍보분야에서 단연 선진 지자체로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