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2011년생)들의 ‘필수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시행한다.
취학 전 아동의 예방접종(사진/고흥군 제공) 군 보건소는 올해 취학하는 아동 293명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취학기 아동들은 면역력이 약한데다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단체생활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시기이므로 반드시 필수예방접종을 받아야 만 한다.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학교 보건법’에 따라 입학 전까지 DTaP 5차(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4차(소아마비), MMR 2차(홍역, 볼거리, 풍진),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4종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에따라 군은 올해 취학 대상 아동에게 취학 통지서와 함께 취학 전에 받아야 할 예방접종 안내문을 발송하고 확인된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문자 메시지와 전화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자녀들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지)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국가예방접종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