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건강증진센터’가 건강 파수꾼 역할로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운영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 건강증진센터는 보건소 내에 지난 2009년부터 개설해 지역주민의 건강증과 행태 개선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체질량 분석과 그 결과에 따른 운동처방사의 맞춤형 운동처방, 기초의학 검사를 통한 1:1 건강상담, 주기적 관리 그리고 보건소 건강·운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통합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심호흡 트레이닝기는 남·녀 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따라할 수 있어 금연상담차 방문한 주민에게 아주 호응이 좋으며, 그 외에 ▶ 족저압 측정(발모양 측정을 통한 신체 좌·우 균형 측정) ▶ 염도측정 ▶ 영양, 금연, 운동, 걷기 등 각종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지원에 노력해 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건강센터 이용자가 1천5백여 명이 됐다며 올해는 건강관리서비스(15개 항목) 주민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올해는 좀 더 가까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생활 속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