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건강 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의 일환으로 만 12세 여성 청소년들에게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올해 무료접종 대상자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인 2005년~2006년에 출생한 소녀들은 참여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접종 대상 여성 청소년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1차 접종을 하고, 6개월 후 시기에 맞춰 2차 접종까지 완료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지난해 1차 접종한 2004년생도 올해 2차 무료 접종까지 완료해 건강한 여성으로의 첫걸음을 시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암이지만 예방접종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여성 청소년들이 예방접종을 받음으로서 평생 자궁경부암에 대한 걱정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특히, 접종시기를 놓치면 본인의 부담 비용이 발생하므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 접종을 받도록 해야 된다.
기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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