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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원)는 12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4대호 관리지사와 영광지사 유지관리담당팀장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단위 물 관리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08년 7월 이후 강수량 부족으로 4대호(장성호, 담양호, 광주호, 나주호) 및 불갑제, 수양제 등의 이앙용수 및 본답급수 계획을 다시 협의하기 위해 열렸다.
4대호 본 통수는 5. 20일경 할 예정으로 그동안 농업인을 상대로 적극 홍보해 왔으며, 구역 내의 보조수원공(보, 양수장, 저수지)은 기 통수하여 못자리 급수를 해오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현재 저수율은 60%로 평년(85%)대비 25%가 낮은 실정이고 특히 4대호 및 불갑제, 수양제 등의 저수율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4대호는 캐리오버시스템으로 설계되어 올해 물을 사용하고 남은 물을 내년에도 사용하는 방식으로 축조된 시설로서 본답 급수 시 물 절약을 위해 간단급수(7일 통수 5일 단수)를 실시 할 예정이며 아울러 농업인을 상대로 적극 홍보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불갑제와 수양제는 이앙완료시까지 간이양수기 10대를 가동하여 부족한 농업용수를 공급, 모내기를 완료 할 예정이다.
이날회의에서 김종원 본부장은 “가뭄 해갈 시까지 일선지사 전 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해 꼭 가뭄을 극복하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