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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강 권역 도시 숲에서 길을 잃다! - 제2회 정남진 물축제 신화창조 재조명한다.
  • 기사등록 2009-05-13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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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균특사업) 및 투융자심사를 통해 2009년 장흥읍 도시숲 조성사업을 3개 권역(탐진강 권역, 시가지 권역, 억불산 권역)으로 나누어 장흥읍 전 지역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조성하고자 최근 본격적인 도시숲 조성사업을 착수하였다.

사업비 3,968백만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들여 장흥읍 일원을 생명력 넘치는 웰빙 도시 숲으로 조성한다는 계획하에 녹색 장흥군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탐진강 도시숲(둔치 조경수 식재)에는 상록침엽수종(소나무)을 비롯하여, 상록활엽수종(후박나무, 먼나무, 굴거리, 아왜나무, 은목서, 호랑가시) 낙엽활엽수종 (느티나무,층층나무, 칠엽수, 배롱나무, 모과나무), 열대수종(코코스야자, 하귤나무)등 14종 227그루의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풍요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기존에 설치된 산책로와 생태연못 등 휴게시설과 조화되어 오는 7월말 열릴 제2회 정남진 물축제 시 관광객 및 군민·향우들에게 탐진강 물줄기 만큼 시원한 그늘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탐진강 권역은 부동천~탐진강에 이르는 구역으로 탐진강과 도심지를 연결하는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추진 중에 있으며, 탐진강 둔치 및 제방, 천변로를 대상으로 녹음수 , 제방녹화, 꽃창포 등 수생정화식물이 식재되며

▶ 시가지 권역은 군민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부족한 녹지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주요기관 및 자투리 공간 등에 녹지대를 조성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관광도시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 억불산 권역은 도심~억불산(천문과학관, 우드랜드, 호도 박물관)에 이르는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도시숲이 조성되면 생활권내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하여 군민건강 보건증진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청정지역의 메카, 건강한 휴식공간이 충만한 정남진 장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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