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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학자금 이자 지원 - 도내 대학 재학생 2,394명 대상…1억600만원
  • 기사등록 2009-05-13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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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대학생 학자금 이자 1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경남도는 하반기에 2008년 2학기 학생과 함께 올 1학기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자 가운데 도내 대학에 재학생들에게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14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내 대학생 2,394명에게 1억600만원의 학자금 이자를 지원한다고13일 밝혔다.

도는 대학생들의 학자금 이자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7일 경상남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제268회 도의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지원예산 8억600만원을 확보했으며 도가 대학과 연계해 대상자를 직접 파악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경상남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대상자는 2008년 2학기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저리1·2종 대상자 가운데 졸업생과, 휴학생, 대출 상환자를 제외한 학생들이다.

이번에 지급하는 금액은 1년분 중 50%이며 1인당 평균 4만5,000원 정도이고 하반기 11월중에 추가 50%를 지급하게 된다. 또 하반기에는 2008년 2학기 학생과 2009년 1학기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자 가운데 도내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저리1·2종 학생들도 확대해 지원하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학자금 이자 지원은 경제적으로 곤란한 도내 소재 대학생에게 경제적 부담을 들어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도내 대학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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