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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결단이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 고흥군보건소 지난해 금연클리닉 성공률 60%
  • 기사등록 2018-01-07 20: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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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새해를 맞이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접수를 받는 한편 오는 15일부터 ‘백세시대 생활터 금연 건강마을’ 11개 마을을 운영한다.

 

고흥군보건소가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기관, 마을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금연상담사의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흡연자들이 전문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 지난해 등록자 598명 중 359명이 이 클리닉에 동참해 금연에 성공했다.

 

고흥군보건소는 금연 성공을 위해 6개월 동안 9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상자를 방문해 금연상담과 일산화탄소를 측정(니코틴 검사)하고 최대 12주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며, 또한 금연교육과 필요한 경우 행동 강화 물품도 지급해 6개월 후 니코틴반응검사(소변검사)를 거친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는 ‘백세시대 생활터 금연건강 마을’프로그램은 풍양면 중앙경로당을 비롯해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와 외부 강사를 활용해 16주 동안의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금연 프로그램은 △담배의 해악 △담배의 사회적 폐해△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전자담배의 폐해 △실버체조와 웃음체조 △뇌체조와 스트레칭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은 보건소를 비롯해 16개 보건지소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므로 흡연자나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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