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 ‘나주학 융합 아카데미 ’개최 - 매주 목요일, ‘이음’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총 10회 진행
  • 기사등록 2018-01-03 15:17:1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배영래 기자=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나주학 융합아카데미’를 오는 1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4시 빛가람동 ‘이음’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나주시와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주관하는 나주학 융합 아카데미는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나주의 정체성 발굴, 시민들의 지역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참여 유도 등을 목표로, 이를 통해 격조 있는 ‘행복도시 나주’의 정신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나주의 역사·문학·정신·문화·예술 등 인문분야를 비롯해 정치·경제, 행정, 교육, 전통의학, 전통건축 등 다양한 분야 총 9회 강연이 진행되며, 1시간 30분 동안 강연 60분, 토론 30분으로 구성된다.

 

또, 3월 22일 종강 시에는, ‘나주의 정체성, 나주다움이란?’을 주제로 한 시민토론회가 열린다.

 

강사진은 지역 내 인문학 관련 학자 및 전문가, 예술가로 꾸려질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공간 나주에 대한 융합적 조망을 컨셉으로 설정한 이번 아카데미가 나주의 주인인 시민들로 하여금 나주의 전통과 현대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번 아카데미 책임연구원 김춘식 동신대 교수는 “지역학으로서의 나주학 융합아카데미를 통해 나주의 정체성을 발굴·확인함으로써, 향후 나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강생 총 50명을 모집하는 나주학 융합아카데미 신청 기간은 오는 9일(화)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동신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187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