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다산제(茶山祭, 5월 8일~10일)행사 일환으로 열린 다산 유배행렬 재현행사가 지난 8일 강진읍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유배행렬 재현행사에는 강진군민, 도암선후회원, 예원예술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다산공원에서부터 강진읍 시가지를 거쳐 다산이 4년 동안 기거한 사의재(四宜齋)까지 이어졌다.
예원예술대학생들은 유배행렬 재현행사동안 주리틀기, 곤장맞기, 감옥에 들어가는 체험을 선보이고 다산 정약용의 18제자가 뒤를 이어 강진군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