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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09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시청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빛의 도시 광주, 안전은 실천으로’라는 주제로 34개 안전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60여개 코너를 운영해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화재진압과 피난대피,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을 체험하고 전기, 가스, 승강기, 교통안전, 산업안전, 먹거리 안전 등 생활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어린이 구강 건강관리, 손가락 화석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및 네일아트, 아이클레이, 종이접기, 솜사탕 및 막대풍선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로봇체험 코너는 한국폴리텍Ⅴ대학 메카트로닉스과에서 무인 이송 로봇, 원격조정 로봇 자동차, 축구 로봇, 거미 로봇 등을 선보인다.
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전국 화재사진.표어․포스터 공모우수작 전시회가 열리고, 영상관에서는 119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며, 14일 오후에는 1,0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불조심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시 소방본부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이 함께 행사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 가급적 오후 시간대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개막식은 13일 오전11시 시청 야외음악당 행사장에서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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