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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에서는 5~6월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면서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 농기계에 의한 안전사고가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농기계를 이용한 농사활동이 증가하면서 지난 4월 23일 무안군 현경면 약천동 마을 ○○○(남, 77세)가 경운기 운전부주의에 의한 사고부상으로 무안종합병원에 이송되는 등 올 4월까지 3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사망 1, 부상 36명으로 농기계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농촌인구의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사고대처 능력부족, 조작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크게 증가하여 신속한 초동초치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목포소방서는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각 읍면 이장단 교육 320명, 주부대학 240명,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회의 6회 등을 실시하여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