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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5월 1일 제39회 군민의날.보림문화제를 장흥공설운동장에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향우, 군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 성황을 이룬 가운데 마무리 되었다.
군민의 날 행사는 4월 30일 저녁 탐진강변에서 군민과 향우가 모인 가운데 군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와 등불행진, 축하 폭죽놀이 등 전야제 및 5월 1일 행사 당일 각 읍면 선수단, 기관.단체의 특색있는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가장행렬 1위는 청정 생태장흥군의 특징을 잘 나타낸 유치면이 지난 37회 군민의날 및 보림문화제 가장행렬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하였으며, 장흥지역자활센터 활동내용을 잘 표현하고 폭죽을 쏘아 올리는 등 다양한 설치와 제2회 정남진 물축제 사전홍보로 눈길을 끈 자활센터가 유관기관부문 가장행렬 1위를차지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지역개발상에 김희웅(68세) 사회봉사상 정정훈(56세) 도의부문상 선호채(89세), 체육진흥부문상 홍성수(59세)씨가 군민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39회 군민의날 보림문화제 행사에서 종합우승은 안양면, 우승은 회진면이 준우승은 관산읍이 각각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5만 군민과 향우들이 화합하고 단결해 건강한 장흥을 건설해 나가자\"면서 “철쭉제,정남진 토요시장, 제2회 정남진물축제등과 연계해 1년 내내 축제의 한마당 장흥을 만들 각오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