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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5월 1일 함평 나비축제시 “전국 다문화가족 음식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가족의 이해와 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대상(전라남도지사)을 수상한 팀은 베트남팀으로 쩐티동과(송수진) 외2명이 팀을 이루어 자국의 전통음식인 짜조(cha gio)를 요리하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에도 필리핀팀으로 출전한 레베카외 2명 또한 치킨 앤 포크 아도보를 요리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흥군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류형식)를 통해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자국의 문화와 우리 문화사이에 괴리감을 느끼지 않고 융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운영을 통해 우리 사회 조기정착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어 및 요리, 생활용품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방문교육 사업 실시로 수요에 부응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