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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부인 권양숙여사 증도작은도서관개관식 참석
  • 기사등록 2007-11-28 0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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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부인 권양숙 여사는 ‘07.11.28일 신안군의 외딴섬 증도에서 문을 여는「고맙습니다 증도작은도서관」개관식에 참석하여 신안군 및「고맙습니다.작은도서관」 캠페인 관계자와 지역주민의 노고를 치하․격려 했다.

이번「고맙습니다 증도작은도서관」 개관행사는 낙도와 산골마을까지 전국의 모든 마을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여 주민의 문화복지를 향상 시키고자 추진하는〈작은 도서관 장기비전(2023 완료)〉에 기여하고 국립중앙도서관․문화방송․UNWTOST-재단이 민간기업의 작은도서관 후원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펼치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캠페인」의 성과를 높아고자 마련되었다.

이「증도작은도서관」은「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캠페인」의 첫 번째 도서관으로 개관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

권양숙 여사는 개관행사 참석에 이어 최문순 MBC사장, 한상완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 권경상 국립중앙도서관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과 함께 지역주민과 오찬간담회를 베풀고 앞으로 증도작은도서관이 도서지역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담소를 나누었다.

이번 행사를 맞아 증도 주민들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이 지리적인 이유로 대표적인 문화소외지역인 점을 감안할 때 대통령부인 신분으로 이곳을 방문하게 된 것은 섬지역의 문화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또한 외딴섬까지 대통령부인이 찾아오게 된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일 일 것이라며 놀라움과 환영을 표시하는 분위기였다.

이번「증도작은도서관」개관행사를 시발로 펼쳐질“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캠페인”은 21C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여 지식정보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작은도서관 진흥정책이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투자만으로 한계가 있음을 절감한 데서 비롯되었으며, 민간기업 등의 후원 유치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안에 전국 마을마다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지식의 보고를 마련하여 이를 토대로 생활문화를 향상시켜 나가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전국 곳곳에 들어서고 독서․출판의 진흥, 어린이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주민의 공동체 문화향상의 토대가 한층 강화될 것이다./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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