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는 200여포기의 김장김치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 180kg을 모금하여 장애인 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주며 사랑을 실천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한국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농가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현재 무안군에는 10개회 537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1967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한 이래 선진영농기술보급, 향토음식 발굴․보존, 지역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경임 무안군연합회장은 “앞으로 연합회는 다문화가족 멘토, 생활건강, 천연염색 등 분과활동을 통한 능력배양과 다양한 문화․봉사활동 등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