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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큰 호응
  • 기사등록 2017-12-12 1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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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태영 본부장=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내 가족,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인공적으로 심장을 압박해 심장과 폐의 기능을 소생시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기술로 잦은 사고발생이 많은 요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구는 지난 2월부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상황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안전조치를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응급구조사협회와 협약을 통해 응급처치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기본적인 인명구조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일상생활에서의 간단한 응급처치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이론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응급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CPR인형(심폐소생술 실습인형)을 이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시간도 운영한다.

 

특히, 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아파트나 사업장으로 직접 출장하여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보건소 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센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매달 2회씩 실시해 올해만 벌써 600여명의 주민들에게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강당 및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관내 초등학교 24개소, 중학교 12개소, 고등학교 6개소 등과 관내 파출소․지구대 8개소 등 총 50개소에 1억5,000만원을 들여 광주 5개 구청 최초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자동 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보건소 의약관리팀(062-350-4142)에 신청하거나 서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간단하지만 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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