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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장어 정인 대표 수산물안전관리 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 좋은 공기, 깨끗한 땅, 맑은 물, 그리고 가족.
  • 기사등록 2017-12-09 1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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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허브장어는 민물장어양식에 필요한 3박자를 고루 갖춘 전남 무안군 몽탄면에 위치한 농·어업 복합형의 강소경영체로 뱀장어 양식과 허브 재배를 병행하고 있다.

 

 안전한 뱀장어를 생산하기 위해 하루에 두 번 수질을 체크하고 성장촉진을 위한 화학제재 대신 직접 만든 허브 효소를 활용해 건강한 뱀장어로 키우고 있다. 현재 정 대표의 허브장어 양식장은 수산물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

 

 

허브장어 정인 대표는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아 전국 수산물 양식업 가운데 수산물안전관리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내년에는 무항생제 인증도 취득하여 명실공이 내 가족에게 먹일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장어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더욱이 정인 대표는 뱀장어 양식장과 허브농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이에 착안해 ‘장생허브장어’라는 브랜드를 구축, 온라인을 통해 직접 판매하고 있다.

 


‘허브장어’라는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장어의 성장과정에서 애플민트, 로즈마리 등 6가지 허브를 섞어 발효시킨 효소를 만들어 사료와 함께 배합하여 급여하고 있다. 허브장어는 더욱 더 안전한 뱀장어를 생산하기 위해 하루에 두 번 수질을 체크하고 성장촉진을 위한 화학제재 대신 직접 만든 허브 효소를 활용해 건강한 뱀장어로 키우고 있다. 또한 장어의 전처리 과정에서 직접 재배한 월계수와 로즈마리를 넣은 물에 세척해 잡내를 잡아주고 소비자들이 장어의 맛과 담백함을 살리되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도록 직접 재배한 허브와 허브를 이용해 만든 허브소금도 함께 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허브장어는 장어의 생산·판매와 함께 허브 체험농장도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생들과 가족단위의 체험농장에서 허브 분갈이 체험과 허브향수 만들기 체험, 장어 맨손잡기 체험 등을 진행하고, 체험객들이 장어를 맛볼 수 있도록 작은 식당도 마련했다.

 

 

정 대표는 “직접 양식한 장어만을 공급하다보니 생산물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판매를 중단해야 해 아직은 대규모로 납품하는 것은 어렵다”며 “하지만 유통이 가능하다고 해서 내가 확신할 수 없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싶지 않아 무리해서 사업을 늘리려고 하진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허브장어는 KBS한국인의 밥상( 259회), MBC어영차바다야 (249회), 채널A신대동여지도(137회), SBS생방송투데이(1644회), KBC고향견문록-남도에 살어리랏다 (70회,) 여러 방송사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한국인의 밥상 촬영 후 최불암씨와 정인 대표 및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

 

허브장어는 수산물 양식업계에서는 특이하게 허브 효소를 활용하여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하루에 두 번씩 수질을 체크하고 성장촉진을 위한 화학제재를 투여하지 않음으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받아 최고품질의 허브장어를 생산하는 정인 대표의 대통령 표창 수상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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