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태영 본부장=광주 서구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17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7일 서구는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17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인센티브를 통한 역량강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32개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평가는 전문 평가위원회가 인프라, 지역사회 현황파악, 사업수행 및 활성화, 주민참여, 지역자원협력 등 5개 영역 9개 세부지표별 평가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요구를 반영하여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건강생활실천 능력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상무2동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파악해 주민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소해 나가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민밀착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주민들이 마을의 건강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