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의 공직자와 부인 등 220명이 5일부터 이틀간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자원봉사에 나섰다.
공직자와 부인들의 김장담그기 봉사(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 나누기 행사는 해마다 추운 겨울 김장철을 맞아 공직자와 배우자가 자발적으로 김치를 담가 힘든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자원봉사이다.
이번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서는 총 1천3백포기의 김치를 담아 저소득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가정 160세대와 사회복지 시설 9개소에 직접 전달해 드렸다.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자들은 “직접 양념을 만들고, 버무리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정성만큼은 가득 담았다.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