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 오귀원 수자원관리부장이 올 봄 가뭄극복에 공로가 인정돼 고흥군수의 표창패를 받았다.
고흥군 직원정례조회에서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있다(사진/한공농어촌공사 고흥지사 제공)
고흥지사는 봄가뭄으로 시작해 지속된 가뭄에 대처해 관내 저수지 46개소 저수지 중 평년대비 저수율이 취약한 곳에 한해대책계획을 철저히 수립 시행하는 등 가뭄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이를 극복하고 풍년농사를 이뤘는데 그 중심에 물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오귀원 수자원관리부장의 탁월한 리더십이 숨어 있었다.
특히, 동강면 대강지구, 점암면 사정지구는 저수율이 10% 에도 미치지 못하는 악조건 속에서 오부장은 주민과 협의 및 대책방안을 강구해 총 300ha에 달하는 수혜면적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가뭄을 이겨냈다.
오귀원 부장은 “수자원관리부장으로써 농민들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는 등 내년 농업용수확보에도 최선을 다해서 풍년 농사를 달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