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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홍주, 광주국제식품산업전에서 ‘인기’ - 다양한 홍보 통해 중국, 일본 등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실시
제2기 신활…
  • 기사등록 2007-11-28 0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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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의 ‘맛’을 한 자리에 모은 ‘2007 광주국제식품산업전’에 진도홍주가 참여해 홍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진도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07 광주국제식품산업전에 진도 홍주가 참가해 일본, 중국 등의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 등을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산업전에서 진도홍주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전방위적으로 홍보를 실시, 중국 등에서 큰 관심을 나타냈기도 했다.

또 최근 KBS에 방영된 6시 내고향 대동특지도편에 진도 홍주 방송과 홍보영상물을 함께 DVD를 통해 홍보를 실시, 참가 업체 및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광주 국제식품산업전에서 국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한 수출 확대 및 유통구조의 다변화와 시음 및 판매 등으로 고품격·명품화된 진도홍주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호주, 일본, 중국 등 10개 국가에서 60여개 업체가 참여해 각국의 우수 식품과 차, 건강식품 등을 선보였다.

해외 바이어도 150여 명이 참가해 수출입 상담을 통한 식품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신활력사업으로 추진된 홍주 명품화 사업은 최근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 제2기 신활력사업으로 재선정 되어 3년동안 87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진도 홍주는 올해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의 만찬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2003년부터 홍주 명품화 연구가 시작된 진도홍주는 제조의 표준모델이 확정된데 이어 2005년에는 신활력사업으로 선정, 올해까지 95억원의 국비가 지원됐다.

또 지난 1월 전통주로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 품목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특히 2005년 4월에는 진도홍주 군수품질 인증제 시행 등 홍주 관련 연구와 다양한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전국 지자체 전통주 부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바 있다.

이와함께 진도군은 홍주 명품화를 위해 ▲군민 주주 형식의 유통회사 설립을 위한 전문 기관 용역 의뢰 ▲홍주 테마관광촌 조성 ▲홍주 유통기반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진도홍주신활력사업소 관계자는 “매년 식품박람회 등에 꾸준히 참여, 진도홍주 수출을 위해 해외참가업체와 바이어와의 상담을 실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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