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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2017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분야 우수상 수상
  • 기사등록 2017-12-03 16: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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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복지사업의 복지전달체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지역복지사업 평가 -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시책으로 올해 북구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분야에 응모했다.

 

이에 북구는 평가항목인 ▲복지허브화 확산율 및 홍보실적 ▲복지관련 교육 참여율 ▲현장 복지인력 배치 등 정량·정성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동별로 설치하는 맞춤형 복지팀을 17개로 확대하고 전담인력 51명을 증원 배치해 직접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등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기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에 맞춤형 복지팀의 실질적인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사례관리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네트워크 강화 등 마을복지를 이끌어 갈 복지활동가 양성을 위한 ‘행복한 복지마을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각 동별로 사회복지시설, 학교, 지구대, 병원 등 203개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민관협력 지역 복지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그리고 경로당, 복지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방문 현장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고용, 주거, 의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복지자원 발굴을 통한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강화에 나서는 등 더욱 촘촘한 맞춤형 마을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오는 1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12동)에서 찾아가는 서비스 및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간 결과”라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동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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