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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꿈과 끼! 자란다 잘한다 - 고흥교육지원청. 학생․교사․학부모의 교육가족 한마음 잔치
  • 기사등록 2017-11-28 21:58:52
  • 수정 2017-11-28 23: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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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교육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들의 미래의 꿈을 키워주고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인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다.

2017 고흥 교육가족 한마당(이하사진/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28일 고흥문화회관 일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고흥 교육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3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부스

고흥교육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별 교육과정 활동내용 공연과 테마 부스 운영, 영재학생들의 재능 나눔 과학체험부스와 드론비행 경연대회, 청소년 단편영화 시사회 등으로 구성 진행됐다.

오케스트라 연주(사진/강계주)

공연부문은 고흥동초와 동강초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난타, 판소리 등 16개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랐으며, 영특한 재능나눔 과학체험부스와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교사 연구회, 방과후학교 지도 강사 등 우리 지역 기관과 단체들이 총 출동해 특색 있고 재미있는 30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양한 각종 체험부스(사진/강계주)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개최된 청소년 단편영화 시사회는 한국청소년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고흥도덕중의 두두락무비팀의 ‘7일간의 기적’을 상영한데 이어 고흥교육지원청에서 개설한 동신대 여름방학 영화캠프에서 군내 학생들이 제작한 ‘메모리즈’(포두중), ‘꽃밭에는 꽃들이’(고흥점암중앙중), ‘괴물’(고흥도화중), ‘꽃’(고흥남양중), ‘늪’(동강중)을 비롯해 점암초교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내말을 들어줘‘ 등 총 8편이 선을 보여 관객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시사회(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영화 제작에 참여한 장해지(고흥도덕중)학생은 “영상제작 캠프활동과 영화시사회를 통해 나의 진로가 무엇인가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론비행경연대회(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또한, 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된 드론비행경연대회에서는 초․중등학교에서 1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빠른 속도로 장애물을 통과하며 비행하는 저마다의 갈고닦은 드론비행 조정기술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병원 교육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강계주)

정병원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고흥 교육가족 한마당을 통해 우리 고흥의 학생들이 당당한 고흥의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특색교육활동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학교마다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체험에 참여하기 위해 긴게 줄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사진/강계주)

한편, 고흥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우리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심이 무척이나 높은 수준에 이른 것 같다”며 “앞으로는 더욱 더 재능과 소질개발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장학지도에 임해야 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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