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소방서, 커피농장 화재...소화기로 막았다! - 인근주민 소화기 2대 사용해 조기진화로 피해 줄여
  • 기사등록 2017-11-22 19:51:1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커피체험농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근주민이 달려와 소화기를 이용 초기진화를 해서 큰 피해를 막았다. 

화재로 인해 불탄 피해 현장(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44분경 고흥군 과역면의 모 커피체험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주민이 이를 발견하고 소화기 2대를 사용해 진화해서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커피 체험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였고, 인근에서 일을 하던 주민이 화재를 목격하고 달려가 체험장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 2대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이어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는 완전히 진화 됐다.

화재진압에 사용된 소화기
 
자칫 화재가 체험장 전체로 번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소화기 2대로 인해 불길이 잦아들어 체험장 165㎡ 가운데 61㎡만이  불에 타거나 그슬리는 피해에 그쳤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소화기 단 2대가 체험장 전체가 타는 것을 막았다”며 “모든 주택이나 사업장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설치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1568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