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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초월한 배움의 열정, 그 성과를 보다! - 고흥평생교육관, ‘제7회 평생학습 성과 발표 한마당’ 성료
  • 기사등록 2017-11-21 11:00:04
  • 수정 2017-11-21 1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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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평생교육관 광장이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펼친 멋진 재능에 함성과 박수소리가 가을하늘로 울려 퍼진다.

조창범 관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이하사진/강계주)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은 지난 17일, 장만채 교육감, 조창범 관장, 도․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그리고 교육관 수강생과 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평생학습 성과 발표 한마당’을 개최했다.

난타북 동아리인 '여민락'의 식전 공연

‘배우는 즐거움, 나누는 기쁨! 행복한 평생학습’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개막식, 발표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다채로운 재능들을 선보였다. 

조창범 관장의 환영사(사진/고흥평생교육관 제공)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평생학습 난타북 동아리인 ’여민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는데 조창범 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선보이는 장에서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만채 교육감의 축사(이하사진/강계주)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격려사에서 “배움의 즐거움은 그 어떤 즐거움보다 소중하고 값지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배우고 나누며,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은 발표마당에서는 어린이 발레, 대금, 플루트 등 15개팀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펼쳤다. 특히 우리춤 체조 공연은 92세 고령의 수강생이 출연해 기품 있는 춤사위를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냈다. 

고전무용(좌상), 바이올린 연주(우상), 요가(하좌), 어린이 발레(하우)

또한 체험마당은 ‘마음나눔 브로치 만들기’, ‘캘리 LED 무드등 만들기’ 등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전시마당은 초등․중학학력과정 문해시화전 등 9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되어 행사장을 찾은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체험부스(좌상), 쿠기만들기(우상),작품전시(하 좌우)

한편, 고흥평생교육관은 연간 총 312개의 강좌를 개설해 학생과 주민등 6천4백여 명들이 참여해 여가선용과 지식습득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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