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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준법지원센터, 마술시연 및 봉사체험 - 마술프로그램 결과 발표를 통한 효 문화 체험
  • 기사등록 2017-11-16 2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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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법무부 광주준법지원센터는 2017. 11. 16.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술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그동안 배운 마술을 시연하고 어르신 말벗 되어주기 등 봉사를 통해 효(孝)를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무직 비진학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사회성과 자존감을 회복하게 하고자 실시되었다.

 

지난 9월 21일부터 시작되어 8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4시간씩 광주지역 문화예술 교육단체인 '(사) 문화컨텐츠연구협회 전문 강사의 마술 지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군(남, 18세)은 “TV에서나 보았던 마술을 직접 배울 수 있었고, 어르신들 앞에서 시연을 해보니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무직·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마술을 통해 효(孝)를 배우는 문화를 체험하고, 그 의미를 깨닫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와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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