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전남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최우수면으로 선정된 영광군 묘량면이 유치 기업을 위한 기념 공원을 조성하고 기념비를 설치하여 또 한번의 감동을 주고 있다.

묘량면 삼효리 효성마을에 조성된 기념 공원과 기념비는 주민들이 유치 기업이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도에서 받은 시상금과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설치하였으며, 지난 28일 마을 주민 및 기업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또, 투자기업을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유치 기업에서는 관내 초등학교에 체육용품 및 학용품을 전달해 기업과 주민이 화합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묘량면은 주민들이 공장 설립부지(10여필지)의 매매 계약을 3일만에 완료하도록 도움을 주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여 모범 사례로 알려져 있다.

정기호 군수는 “주민들이 적극 협조하여 기업 유치에 성공하였고, 기념 공원 조성으로 또 한번의 관심을 보여주신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우드코리아 이근식 대표이사는 “회사를 위해 주민들이 뜻을 모아 기념 공원을 조성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고용창출의 기회와 장학 사업도 펼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우드 코리아는 국내시장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루바, 가이딩, 데크, 가로등, 산책로 등을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 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