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연극 <아내의 서랍>은 격동기를 거치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건설한 60대 중후반의 은퇴한 중산층 부부가 겪게 되는 사랑과 믿음에 관한 이야기. 김태수 작가가 요즘 시대를 반영, 특유의 언어미학적인 대화술과 능란한 극작술로 극화한 2인극이다.
라원문화 측은 “2016년 모노드라마 <빨간 피터>로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주호성이 1년 반 만에 그리운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며 “매 작품마다 그랬지만 이번에도 역시, 주호성은 관객들에게 더욱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9월부터 맹렬하게 연습에 임하고 있다.
관록의 대배우가 안겨줄 진정성 넘치는, 이 시대 60대 가장의 모습이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년 반 만에 무대로 복귀한 주호성의 출연작 <아내의 서랍>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018년 1월 14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명작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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