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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어린이공원’ 어린이날 50곳 개장 - 걸리버와 저녁 먹을까, 잭키와 탐험 할까
은평구 대조어린이공원 ‘걸리…
  • 기사등록 2009-04-29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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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상상어린이공원’ 50곳이 어린이날 선물로 서울시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먼저 은평구 대조어린이공원 ‘걸리버의 저녁 초대’, 영등포구 두암 어린이공원 ‘잭키와 콩나무’ 등 50곳이 5월 5일 어린이날 이전에 개장하며, 5월 말까지 50곳을 추가로 열어 총 100곳의 상상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이 중 강북구 벌말어린이공원, 종로구 명륜어린이공원, 금천구 두산어린이공원 등 16개 공원은 오늘(29일)부터 5월 1일까지 다채로운 개원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공원 인근 유치원생과 초등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재즈댄스와 노래, 율동을 비롯해 장구 공연, 어린이 난타 등 흥겨운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어린이 그림 타일 개막, 연필 바람개비 만들기, 막대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풍성한 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와 주민들의 의견 반영해 공원 밑그림 완성

이번에 개장하는 상상어린이공원의 밑그림은 어린이와 주민의 생각을 바탕으로 그려졌다. 1차 설명회 때는 어린이가 그려온 ‘내가 만들고 싶은 놀이터’ 그림을 교실 벽에 붙여놓고 어린이와 주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공원에서 진행된 2차 디자인워크숍에서는 1차 의견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시설 설치로 인해 공원 옆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는지를 살펴 공사 기간 중의 민원을 최소화했다.

한편,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을 준수하여 놀이시설을 제작ㆍ설치하고, 공원 내의 모든 ‘유아전용모래놀이터’에 항균 및 살균 효과가 있는 기능성 코팅 모래인 ‘은나노모래’ 를 깔았다.

또 개장한 공원에서는 모래놀이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유아 놀이 전문가로부터 소정의 교육을 받은 공원안전지킴이들이 놀이 지도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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