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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자원관리센터 민자투자사업 실시협약 - 폐기물 종합처리장 최신시설로 운영
  • 기사등록 2009-04-29 0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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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4월 28일 폐기물 종합처리장을 최신시설로 설치 운영하기 위해 민간투자사(가칭 아라연 환경주식회사)와 사업 실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종식 완도군수 및 관련 공직자들과 4개 민간 업체 컨서시엄 관계자등이 참석하였다.

완도읍 망석리에 소재한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향후 민간에서 최신현대 시설로 설치하여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처리한다는 것으로, 현재 가동중인 수동 소각시설은 지난 2000년에 시설된 후 7년간 완도군에서 가동해왔으나 소각로 노후 및 매립지역 포화로, 새로운 시설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새로운 시설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7,000㎡의 현대식 건물로 소각 25톤/일, 재활용 5톤/일, 침출수 40톤/일의 처리가 가능하고, 매립장 8,882㎡가 조성되며, 재정지원금 91억원과 민간자본 138억7천만 4백만원을 포함한 총 229억7천4백만원이 투자된다. 새로운 시설은 오염물질 배출상황이 실시간으로 환경부 관리 중앙 통제소로 전송되는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배출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최신 시설이다.

이 사업은 금년 하반기부터 민간에서 약2년간의 시설공사 후 15년동안 직접 운영하면서 민간투자비를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이다.

앞으로 새로운 시설을 가동하게 되면 철저하게 일반쓰레기, 재활용품을 분리하여 배출해야 하므로 환경보전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되며, 이 시설의 준공과 함께 군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이 정착되면 폐기물의 자원화률의 향상 및 생활폐기물 처리체계가 지금보다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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