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에 대해 “수사과정에서 일부 문제점을 발견하였으나 의도적인 간첩조작을 포착할 수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영화 <자백>, <공범자들>을 연출한 최승호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원이 간첩조작 문제는 그냥 덮고 지나가려 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매우 중요한 사태이기 때문에 엄중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대로 된 조사를 촉구하고자 한다.
또한 영화 <자백>은 2018년 1월 20일, 21일 양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국민들에게 국정원 문제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기 위해 행사 이후 영화 <자백>을 일반 관객들도 볼 수 있도록 열흘간 유튜브 무료 공개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된 내용들을 본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일시: 11월 14일(화) 오후 4시 30분 상영 후
장소: 아트나인 0관
참석: 최승호 감독, 민들레법률사무소 김인숙, 장경욱 변호사,
간첩조작 피해자 이혜련, 홍강철
(최종 참석자는 확정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영화 상영 종료 후, 기자회견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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