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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1회 홍길동 축제장을 테마별로 구성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축제장 곳곳에서 산별적으로 이뤄지던 프로그램을 연관성 있는 프로그램끼리 묶어 주제성을 강화하고 관광객들이 한곳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축제장은 크게 길동이 동네 체험존, 홍길동 놀이 체험존, 홍길동 테마파크 존, 황룡강 자연생태 학습존, 율도국 병영 체험존 등 총 9개로 이뤄졌다.
길동이 동네 체험존에는 율도국 뱃길체험, 민속놀이, 전통 민속주막이 등이 열리고 홍길동 놀이 체험존에서는 홍길동 미로찾기, 오리보트 및 래프팅, 장성한우 달구지 타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홍길동 테마파크 존에서는 홍길동 추모제, 홍길동 생가 민속놀이, 홍길동 산채체험, 어린이 풋살 경기 등이 열리고 율도국 병영체험존에서는 어린이 군복입어보기, 무기/장비전시, 전차기동시연 및 타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청 장성군수는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한곳에서 연관성 있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제11회 장성홍길동 축제를 특색 있는 테마와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남도의 다른 축제와 차별화 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랑말 타기, 전동열차 타기, 달구지 타기, 황룡강변 거리공연, 유명가수 공연, 래프팅, 전통 낚시 등 타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KBS노래자랑이 5년 만에 개최되고 홍길동을 주제로 한 전국 판소리 대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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