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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신영록' 느린 걸음에 담긴 감동의 성화봉송 - 대한민국에 전하는 짜릿한 희망의 불꽃!
  • 기사등록 2017-11-05 10: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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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정식 기자=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차두리와 전 축구선수 신영록이 11월 4일, 하나되어 코카-콜라 그룹성화봉송주자로 부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나섰다. 

 

차두리와 함께 성화봉송에 나선 신영록은 前 국가대표축구선수로 지난 2011년, 축구 경기 도중 부정맥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졌다가 46일 만에 의식을 되찾아 ‘기적의 사나이’로 불린다.

 


‘차미네이터’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건장한 체격과 빠른 스피드로 유명한 차두리이지만 이날만큼은 신영록의 걸음에 보조를 맞춰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두 사람은 약 200m의 구간을 느리지만 힘차게 이동하며 부산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꽃을 전했다. 부산 시민들 역시 함께 성화를 봉송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차두리 파이팅!”, “신영록 잘한다!”를 연호하며 짜릿한 희망의 순간에 함께 했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 사진 작가 조세현, 마라톤 메달리스트 이봉주, 가수 션, 가수 겸 연기자 정진운, 국가대표 펜싱선수 박상영 등이 드림멘토로서 대한민국에 짜릿한 꿈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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