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와 함께 성화봉송에 나선 신영록은 前 국가대표축구선수로 지난 2011년, 축구 경기 도중 부정맥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졌다가 46일 만에 의식을 되찾아 ‘기적의 사나이’로 불린다.
두 사람은 약 200m의 구간을 느리지만 힘차게 이동하며 부산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꽃을 전했다. 부산 시민들 역시 함께 성화를 봉송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차두리 파이팅!”, “신영록 잘한다!”를 연호하며 짜릿한 희망의 순간에 함께 했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 사진 작가 조세현, 마라톤 메달리스트 이봉주, 가수 션, 가수 겸 연기자 정진운, 국가대표 펜싱선수 박상영 등이 드림멘토로서 대한민국에 짜릿한 꿈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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